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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440 돕는 문화, 개방의 문화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hl***

교사들에게 돕는 문화, 개방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 연수 내내 여러 번, 크게 공감하였습니다. 서로 털어놓고, 서로를 돌보는 교사 문화는 교사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나아가 이 문화를 교사들이 먼저 경험하고 체화한다면, 어린이들에게도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더욱 필요한 문화입니다. 저는 혁신학교 근무 시, 교사다모임, 분임토의활동, 교원학습공동체, 업무전담팀을 통한 일의 분담 등을 경험해보았습니다. 동료교사들과 함께 나누고, 배우며 성장했던 그 경험은 전체 교직 경력 중 르네상스를 맞이했다고 느낄 만큼 새롭고 신났습니다. 교사로서의 정체성, 자존감, 소속감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교사 자신이 공동체 속에서 협력을 경험하자 어린이들에게도 이를 적용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렵지 않았으며, 의미를 찾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협력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교사들이 더이상 분리되어 살지 않기, 공동체의 자리에서 서로 털어놓기, 함께 수업을 만들어가기 등 서로 돕는 문화는 매우 필요하고도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금 생각하고 느낀 점을 새학년 동료들과 함께 용기있게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운 연수였습니다.
439 연수를 들으며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gu***

연수를 들으며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 많은 대부분의 교사가 겪고 있음을 알게 되어 위안이 됨.
438 연수후기작성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as***

아이들의 능력과 조건이 아닌 아이들 존재 자체를 좋아해야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37 교사 상처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na***

과거의 나, 지금의 나, 미래의 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36 22, 23년도 우리 반 교실이 생각났습니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rs***

유난히 힘들었던 2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나는 어때을까? 되돌아보면서 내가 놓친게 무엇인지, 나란 사람은 어떤 교사인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처지만, 그걸 마주해야 한 발 나아갈 수 있기에 연수를 끝까지 들었습니다. 아! 내가 이런 교사였고, 이런 걸 좋아했구나, 난 이런 걸 추구하는 교사였고 그래서 힘들었구나. 많은 걸 생각하게 한 연수였습니다. 다음에 상담을 체계적으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435 토닥토닥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ye***

내 스스로를 토닥이게 하는 연수였습니다
434 교사로서의 치유와 내려놓음 회복을 위한 연수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ok***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상처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과 교육의 현실 속에서 교사의 역할과 위치를 객과적으로 볼 수 있었다. 강의를 하나 하나 들어가면서 교사로서의 마음의 짐이 점점 가벼워졌다. 완벽하게 목표를 이루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비슷한 꿈을 함께 꾸면서 비슷한 길을 가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는 걸 확인하게 되었다. 교사로서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대면으로 된 연수가 개설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433 어쩌면 나는 행복한 교사이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je***

교직은 27년의 경력을 가졌다. 교사였기 때문에 내 삶을 더 잘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말하고 지키라고 한 것들이 나를 바른 인생의 길로 안내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려고 애를 썼던 것 같다. 교육의 질은 교사를 넘을 수 없다는 확신으로 내가 더 혁신적이어야 아이들에게 혁신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내가 건강해야 아이들에게 건강한 길을 안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렇게 아이들을 대했고, 진심으로 아이들이 나의 지도에 따라와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선생님이라면 나를 믿어 줄 수 있어... ~선생님이라면 나에게 적어도 해를 끼치진 않아, 하는 애들과의 관계를 맺어 왔다고 본다. 그래서 아이들과 행복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이제는 담임을 못하고 있지만, 업무를 맡고 있어서... 아이들과 늘 함께 하고 싶어 자율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맡아 애들과 함께 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교직을 하는 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책임있는 교사가 되고 싶기에 어쩌면 나는 행복한 교사이지 않나 싶다.
432 상처입은 치유자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ge***

교사 또한 상처받는 자임을 인식하는 것,
그리고 그 상처에 올바로 직면하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치유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것,
연약한 존재이지만, 인정하고 나아갈때에,
진정한 인간적인 부분에서 관계를 쌓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431 완벽함을 내려놓는다면...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ye***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교수님의 아이디를 알게 되었고 교사들을 위해 여러가지 조언해 주시는 글을 보면서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다. 마침 행복한 연수원에 교수님의 연수가 있어 얼른 신청하였다.

연수를 듣는 내내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교수님의 이야기도 좋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더 위로를 받았다고 할까? 교사로서 늘 완벽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힘들었는데 조금은 내려놓는다면 조금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최근 교직계의 여러 이슈로 교사들의 마음이 많이 아픈데 이런 연수가 대면 강의로도 개설되면 좋겠다. 아프지만 힐링을 할 수 있었던 연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