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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420 현재 우리의 교사 상처가....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hy***

강의를 들으면서 교사상처라는 책, 김현수원장님의 강의 내용을.. 고인이되신 선생님들이 그 학교 동료교사, 관리자분들이 듣고 함께 실천만 할 수 있었다면.. 죽음을 막을 수 있지는 않았을까 싶으면서.. 강의 녹화가 10년 전인데.. 10년 후인 우리는 결국.. 그 교사상처라는 이름들이 죽음으로 집단트라우마로 ... 결국 터질 게 터져버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강의를 들으며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래, 10년 전 이 강의가 진행되면서 함께 동료들과 행복을 나누었을 선생님들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교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학교현장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좋은 학교로.. 다시 회복시켜갈 수 있지 않을까? 강점을 찾고 그 강점을 표현하며 사는 사회로..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그렇게 회복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11년차이지만.. 김현수원장님의 강의는 들을 때마다 울림을 주네요. 교사상처2버전이 최근 출판하신 관계의 교실 학생과 교사의 애착심리학일 까싶어 곧 읽어보려합니다.. 많은 생각이 들면서도 아니다. 오히려 단순하게 강의때 배운 걸 교사 10계명을 기억하며 실천해보자..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연수를 마무리 합니다. 김현수원장님 건강 더욱 챙기시구요!! 이렇게 좋은 연수 계속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신 연수원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419 언제나 도움을 받습니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ch***

김현수 교수님의 강의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이번 강의는 2023년 8월의 뜨거운 교육현실에 맞물려서 더욱 와 닿는 연수였습니다. 내 마음을 치유하고, 흔들리게 하면서, 결국에는 하나의 결심을 갖게 하는 것은 교수님 연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 와 닿았던 점 몇 가지를 정리해봅니다.

1. 치유의 출발점은 힘듦을 인정하는 것, 그래서 자기를 칭찬하는 자아로 바뀌어 보자는 것은 웃음이었습니다. 지금도 충분하고 괜찮으니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하는데 인색했던 내 자아를 다시 쓰다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우리가 우리끼리 위로하고, 동료가 위로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동료의 힘을 각성 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어떤 위대한 일도 혼자 서는 할 수없기에, 나를 수용하듯이 동료 또한 수용하고 칭찬하고, 함께해야 할 존재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3. small trauma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큰 비에 맞지 않더라고 가랑비를 맞아서 속까지 젖는 것은 마찬가지라 작은 트라우마도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참 와 닿는 내용이었습니다. 교사의 자기 검열과 교사 상처가 집단 트라우마가 되면 당연히 교육과 사회에 악영향이 되기에 교사들의 가르칠 수 있는 자긍심을 격려하고, 서로 보호하는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4,교사 행복의 원동력은 학생과의 내면적 연대와 상호 작용, 그리고 동료와의 교감이라는 점에서 수업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수업나눔, 학년협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에도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5. 무엇보다 교수님께서 선생님들께 툭툭 던지신 몇 가지의 질문도 다모임때 이야기 나눔 주제로 참 좋구나 했습니다. 나를 아프게 한 것, 내가 기억하는 학생, 현재 학생의 상태진단, 내 상태 진단, 기억에 남는 수업등 바로 접목해봐야겠습니다.
6. 교사 상처의 증후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무기력, 피로, 우울증, 해리, 권위주의, 상처주기, 매너리즘, 회피, 과잉행동, 피해 의식.,무엇보다 교사 내면이 붕괴되면 미움으로 대처 되고, 가르침으로부터 도주를 시도한다는 말에 공감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토록 많은 교사들의 행동이 교사상처에서 비롯되었는지 알게 되면서 상대를 좀 더 이해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7.교실인정시스템은 공부상처에서도 인상적이었지만, 이번 연수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교실인정시스템도 결국에는 모든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고 존중하고, 노력과 과정을 평가해주는 존엄의 시스템이 되어야 함도 다시 각인되었습니다. 모든 인생마다 기회는 달라요 그러니 자신의 길이 무시 당하지 않도록 하는 인정시스템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8. 교사가 힘들지 않게 학교민주주의를 학교 문화로 시스템화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생각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함께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모임을 성장시키는 것 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각인되었습니다.
9. 아이들과의 접근에서 무기력하고,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행동의 원인보다 그 행동의 의미를 물어주고, 무엇을 전하고 싶었는지를 물어 봐주어야 함이 중요하다는 것에서 상담의 길도 배웠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다른 선택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 겠습니다.

끝으로 무엇을 배워서 변하는 것 보다, 누구를 만나서 변하는 것이 더 크기에 동료와의 연대, 학생과의 관계성에 마음을 닫지 말고, 비슷한 꿈을 함께 꾸면서,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있는 지금, 여기에서 약한 나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준 연수였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418 완벽한 교사는 없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ki***

무조건 모든 것에 다 완벽해야해서 힘들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되짚어 보는 계기였습니다.
내면의 상처를 공개하고 동료 교사와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때 비로소 행복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해결 방안은 스스로 더 찾아가야겠지만, 많은 기대를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417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mi***

매 강의의 마지막마다 적혀있던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다 라는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 교사가 행복할 수 없는 현실이 서글프면서도 제도와 관습에 포기했던 행복 찾기를 지금부터는 용기 내어 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우리 반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416 교사 역시 챙김과 위로가 필요한 존재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pe***

교사에게 요구되고 있는 외부적, 내부적 기대 속에서 교사는 스스로 굴레를 만들며 스스로의 행복을 잊고 있지 않았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교사 역시 학생과 함께 교실에서 행복한 학습자로 배움을 즐길 권리가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그래서 교사 역시 서로가 서로를 챙기고 위로하며 위로받아야 한다는 마음을 연수를 통해 다지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강의, 감사합니다.
415 연수를 마치며...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cc***

그동안 교직경력에서 많은 연수를 받으면서도 정작 행복하다는 생각을 못하고 지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제 자신에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고 남은 교직생활은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나가야겠다.. 알차고 유익한 연수 잘 받았고 감사합니다.
414 연수를 마치고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ch***

학교 생활이 힘든 것이 학생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연수를 듣다 보니 나에게도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항상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러나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고 나의 노력은 많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지금부터 다시 노력해보겠습니다.
413 건강한 관계 맺기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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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를 통해 관계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료교사와의 관계, 학생과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 등
결국은 서로를 존중해주는 마음이 전해진다면
같이 과 가치를 함께 이루어가는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12 위로와 치유의 시간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ca***

힘든 학생과의 관계로 인해 소진되는 한 해를 보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연수를 듣게 되었고, 그동안 교사로서의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새 학기에는 좀 더 여유롭고 단단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411 교사의 성장은 교육의 성장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ke***

교사는 끊임 없는 문제에 직면한다. 그 문제는 어느 특정한 개인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하고 함께 바라본다면 개인도 성장하고 학교도 성장한다.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상처로 남게 하느냐 삶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느냐는 교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연수를 계기로 다시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