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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10 연수후기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hi***

연수의 내용은 좋았습니다만...
학습활동참여도가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시험점수가 만점이 아닌 경우에는 학습활동참여도 점수가 없으면 이수가 불가능하도록 해놓았네요~ 지금까지 이런 연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진도,시험,설문조사 이정도 하면 다 이수가 되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한다니 좀 심한 것 같네요~
9 우리 안에 있는 씨앗을 틔우는 햇볕과 자양분은 학생과 동료이다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va***

강의의 마지막에 있었던 소감 나누기에서 김현수 샘이 하셨던 교사들은 모두 자긍심의 씨앗을 내면에 가지고 있지만 충분한 햇볕과 자양분을 받지 못해서 열매 맺지 못한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다. 무언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느낌이다. "나 잘하고 있나?",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하는 질문 앞에서 자신을 채찍질 해왔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으며 그 와중에 강의 중 나왔던 "지금도 충분히 좋은 교사"라는 자기 인정을 통해서 "그렇다면 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무얼 해야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강의에 나왔듯이 "나는 여전히 부족하니 무엇을 더 채워야하지?"를 고민하면 질책 아닌 질책으로 달려왔던 시간들과 그 속의 나를 위로할 수 있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어.."하는 생각과 "아하!"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시형 교사였던 나의 모습과 그런 나의 성향을 내가 잘 몰라서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었을 일들도 있었고, 학생들이 인정하는 나의 좋은 면모가 왜 그런 것인지를 이론적으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행복해지기 위한 십계명에 앞서 나왔던 말 중에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 아니지만, 자신이 책임져야할 일을 구분하기"와 같이 All or Nothing의 자세로 이분법적으로만 사고했던 나 자신의 사고 패턴과 행동 양식을 돌아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는다. 선형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나를 위한 길이라 느꼈다.

직면하기. 나를 더 잘 알기. 학생들과 나의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패턴들을 이해하기. 그 패턴 속에서 자각하지 못했던 서로 간 상처주었던 행동들을 되돌아보기.전제로부터 오는 상처에 대한 인식과 마지막으로 비슷한 길을 바라보며 비슷한 상황에서 함께하는 동료들의 존재만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까지.

주옥같은 명언(?)들이 있다. 카피라이터처럼, 좌우명처럼 곁에 적어두고 싶은 말의 향연이 강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그 언어의 생동감을 위해 내 삶, 우리들의 교실을 좀 더 세밀히 관찰하고, 들어야겠다.
8 마음이 따스해지는 강의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iv***

누군가의 이해를 받는 다는 느낌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7 교사 모두에게 한번쯤 들어봤으면 좋을 강의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kj***

열정과 포부로 시작한 교사생활이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힘들고 버겁고 괴롭고 회의적인 이 특별한 밥벌이를 그만 둬야하나 어쩌나 숱하게 갈등과 망설임을 되새김질을 해오다가 가뭄에 비만나듯 이번 연수를 듣게되었다. 정신과 의사샘 특유의 차분한 말투와 쉽고 편안한 강의가 정말 듣고 있으면서 치유가 되는 듯했다. 누구나가 겪는 아픔이고 상처는 하나쯤 가지고 있을 선생님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샘들에게는 벌써 홍보하기 시작했답니다. 김현수 샘 건강하시고 샘께서도 항상 행복하세요. 대단히 고마웠고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6 푹~빠지게 만드는 마력의 강의!!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kh***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김현수 선생님의 강의!!

연수 전에는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아서 아프다고 생각이 들어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연수를 듣는 동안 내가 아이들에게 준 상처는 무엇인가? 반성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토닥토닥~위로 받으며 힘을 얻어서 강의를 듣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5 행복한 교사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da***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4 교사라는 위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의 장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jm***

이번 연수를 통해서 교사의 상처와 치유에 대해 공감과 위로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으로 많은 상처와 갈등, 위기감으로 학생과 교사의 관계, 과연 학교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등 회의적이고, 희망 보다는 절망속에서 생활하였는데 이러한 주변 환경들이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안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자책하기 보다는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게 합니다. 교사의 직업의식을 새롭게 하는 교육의 장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3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jh***

나는 두렵다. 학생들앞에서 당당하고 싶다. 나의 작은 언행들을 학생들은 보고 배우고 느끼며 성장한다. 학생들이 있어 교사로 살수있는 난 행복한 사람이다. 감사합니다.
2 행복하세요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na***

저는 에듀니티에 올라오는 연수는 거의 듣는 편이라 이번에도 별 기대없이 신청했는데 행복하지 않은 교사가 이렇게 많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저도 힘들다 어렵다 불평은 하지만 그래도 불행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위기상황에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라는 깨달음을 얻은 후 나름 행복들 찾는 법을 나름대로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1 교사를 위한 참 좋은 연수
행복한 교사로 살기 위한 교사 치유심리학 : 희망의 교사!-직무
pa***

연수의 제목과 기획과 주제를 보고 정말 참신하고 반가웠습니다. 연수 중에 들었던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말처럼 교사 또한 많은 상처의 옹이들을 통해 누군가 기대 쉴 수 있는 자리를 내어줘야 하는 치유자로서의 운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운명을 사랑하기 위해서 교사의 상처와 치유가 1번의 연수로 끝나지 않고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