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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49 이주영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sm***

이 연수가 많은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을 만날 때 등대가 될 것입니다.
이원수 선생님을 이오덕 선생님을 통해 만날 수 있었듯이
이오덕 선생님을 선생님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늘 건강하세요!
48 교육을 다시 생각하다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kd***

왜 이오덕선생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우리 주위에서 거론되고 책이 팔리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분의 확고한 교육철학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우리나라 교육을, 우리 것을 지켜내려는 그 마음에 감동을 다시 받는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교육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바람에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옷깃을 여미듯이 나의 교육생각을 다시 여미고 학교생활을 다시 여미는 시간이 되었다.

정말 학교답고, 정말 교사답게 학생을 가르치고 우리것을 소중히 하는 모습을 닮아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을 전개해 나가는 모습 견지하련다.
47 무엇을 가르치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가?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96***

연수를 받는 동안 나는 그 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가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순수하게 바라보고 그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만큼 읽어주고 있었는지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었다.
내게 일년간 맡겨진 아이들... 그 아이들의 일년을 내가 행복하게 해주었는지... 힘들게 하진 않았는지를 생각해보았다.
12월이 되어 일년을 마무리하는 지금...자라나는 새싹과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란 곳의 울타리 안에서 난 어떤 교육을 했는지 생각하며 이번 연수를 마칩니다.
또한 우리 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며 우리 말을 살려 살아있는 글을 쓰게 하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봅니다.
46 아이들 중심으로 관점 바꾸기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ca***

아이들을 어른들이 가르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아이들은 성장하는 존재이고 사회의 한 구성원이다 라고 이오덕샘이 1970~80년대에 말씀하셨다는 것에 한 방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나의 머리를 강렬하게 치고 가는 이 한 마디가 나의 마음에 지금도 울림으로 남아있다. 이오덕선생님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면서 가까이 접하지 못하고 이제사 이분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 이제라도 이 분의 삶과 교육사상을 접하게 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후배선생들이 이 분의 책을 통해 그리고 연수를 통해 아이들과 교육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땅의 많은 선생님들이 한 번쯤은 이오덕 선생님을 접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이오덕 선생님을 만나기 전과 후는 분명 다른 선생님이 될 것 같다.
45 우리에게 이오덕 선생님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ok***

우리에게 이오덕 선생님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교육, 선진교육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교육적 전통을 굳이 왜면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의 교육철학과 실천은
후배들에게도 풍부한 교육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실천 과제들도 던져줍니다.

좋은 연수 잘 들었습니다.
성실히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44 교육성찰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ts***

다시금 우리 선생님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곁에도 이렇게 따뜻하고 훌륭한 삶을 살아온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그 삶을 통해 내가 살아 온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교육은 이렇게 끊임없는 성찰, 사유가 필요한가 봅니다.
43 내 생애 두 번 들은 원격 연수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no***

단체연수를 받기 전에 자율연수로 이오덕 연수를 들으면서 참 잘 만들어졌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면서도 새삼 감동적이고 이오덕 일기를 다시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내가 만나고 있는 아이들과 즐겁게 삶을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42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즐거운 연수 였습니다.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ne***

이오덕 선생님을 연수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꼭 읽어야지. 마음만 먹었지 쉽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연수를 통해 이오덕 선생님의 삶과 사상, 행하고자 했던 교육에 대해 알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1 교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연수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ma***

연수를 하면서 그동안 교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배우려는 자세보다 가르치려는 마음이 더 커져있는 모습을 깊이 반성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을 더욱 존중하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늘 깨어있는 자세로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유익한 연수 감사합니다.
40 다시 시~작!
이오덕 삶과 교육사상,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직무
jh***

선생을 시작한 지 14년입니다.
선생을 시작하고 5년쯤 되었을 때 이오덕 선생님을 알게 되고
연수도 듣고, 책도 사서 읽어보고, 백창우 노래도 사서 듣고 아이들에게도 들려주며 좋은 선생이 되어 보겠노라 다짐했었습니다.
특수교사인지라 자주 내가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을 제대로 알아주고
있는 지 회의가 들기도 했지만 진심은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눈빛으로 마음으로 통할 수도 있는 거라 믿으며 걸어온 길입니다.
10년이 넘어가면서 어려운 장애도 없고, 어려운 아이도 없다는 듯
건방지게 아이도, 교육도 제 멋대로 규정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14년차 그러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경력자임네... 으스대는 마음은 시도 때도 없이 불쑥 불쑥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입니다.
이오덕선생님.... 잊고 지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몇 번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제 선생질이 부끄러워서.....
선생님이 이 어지러운 세상에 안 계셔서.....

세상은 갈수록 선생의 바른 삶을 원하는데,
선생인 저는 나이 들었다고, 힘들다고,
자꾸만 어지러운 세상을 외면하고 살게 됩니다.
연수를 통해 그런 모습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아직도 자신은 없습니다.
선생님의 삶과 교육철학, 머리로 마음으로 간절하게 맞다고
하면서도 정작 제 삶을 바꾸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연수를 마치며,
작게라도 다시 한 번 샘을 마음 속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는 선생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