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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과 아이들을 더 잘 알게 된 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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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is*** | ||
| 과정명 |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 ||
| 이번 연수는 참으로 즐겁고 공부하는 재미를 만끽한 시간이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고, 나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엄격하게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다. 매일매일이 전쟁터 같은 학교 생활에 학생들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교육무용론을 부르짖으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학교 안 나갈 수 없는 현실을 비관했었다. 그런데 원장님의 강의는 내가 만나는 학생들도 상처받고, 아픈 아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었고, 돌봄과 치유가 필요한 아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걸 알고 나니 아이들을 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었다. 또 나 자신도 피곤하고 지친 상태라 그런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신적인 조재가 되고 싶어했던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게 되었다. 또 아이들이 화내고, 버릇없이 구는 것이 나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나니 아이들을 대하느데 여유가 생겨 짜증도 덜 내고, 대화를 더 많이 시도하게 되었다. 그러자 내 마음도 편해지고, 교실에서 미움과 비하, 냉소가 줄어들어 교실이 많이 평화로워졌다. 요즘은 책을 읽는 것보다 강의를 듣는 것이 더 좋다. 인정하긴 싫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들었다는 표시겠지? 도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강의라서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왔다. 책 몇권을 읽는 효과가 있었다. 흐뭇. 이렇게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강의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도입, 전개(본 강의), 정리가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었서 한편의 잘 된 수업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각 강의를 13개 정도의 꼭지로 나누어 놓은 것도 지루하지 않게 수업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본 강의를 할 때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띄워 주는 것, 끝날 때 핵심을 정리해서 출력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고마웠다. 또 매 강의마다 퀴즈를 풀어 정리하게 하고, 카운셀링 코너를 두어 실질적인 상담 효과를 주는 것도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강의라 그런지 죄다 개인적이 해결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답답했다. 교육 제도나 행정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어찌 우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춤을 출 수 있겠는가? 학급 당 학생 수가 25명 내외가 되고, 법정 정원수가 확보되어 수업부담이 줄면서 담임을 5년에 한 번은 쉬는 것이 법제화 된다면 학생들을 더 인격적으로 대하고 교사의 소진도 예방될 것이다. 끝으로 기술적인 문제를 몇 가지 짚어본다. 본강의에서 청중석에 앉아 있는 분들이 말을 할 때 마이크가 제 역할을 못해서 안 들려서 답답했다. 강의 내용을 요약해서 자막으로 띄울 때 번호가 일관성이 없어서 체계를 파악하는 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고,영어 직역투의 문장과 비문, 맞춤법에 맞지 않는 구절들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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