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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 ce***
과정명 학습부진, 공부본능 되살리는 교사되기-직무
학생의 마음을 더 이해해주려고 나름 노력해왔습니다. 이 연수 이후에도 학생과의 관계, 스스로의 단련의 시간은 계속 되겠지만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먼 길을 홀로 고민하며 걸었을 것 같습니다.
학생에게 성장과 학습을 결과보다 중요하다 이야기하지만, 나부터 평가목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공부하면서 겪고 있는 학습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제가 먼저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울 게 넘쳐 버거운 상황에서 좌절감을 느끼기를 반복하고 있는 힘든 상황은 나에게 학생을 만날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나조차도 나를 향한 이해와 격려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나에게도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복한 교사와 함께하는 학생이 행복하다는 멘트를 보며 교사와 학생 모두 즐겁게 학습하는 날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학교 생활에서 중심이 되는 학습에 대해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돌아봐주기는 쉽지 않다 생각들지만, 교육 이론을 통해 학생들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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