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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아프다
글쓴이 pa***
과정명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법륜스님의 교사멘토링-직무
사람 사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한번쯤은 누구라도 들어봤을것이다.
살다보니 거시적으로는 틀리지 않음을 인정하게되는데
질문들 역시 그런 맥락이었던것 같다.

오래전에 스닙의 강연을 오프라인에서 한번 들었던 적이 있었을때도 그랬다.
스님의 말씀은 매번 아프게 하는 것 같다.
원인도 결과도 내 탓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고 어리석음을 깨치게 하니까

거의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것,-내탓이오.
남을 바꿀 수 없다는 것 - 니탓이오. 그 누구의 인생을 살아줄 수도 없고 고칠 수 없으니
마음을 바꾸면 된다는 것,
이 모든것이 사실일지라도 마음 바꾸기가 어렵다는 것,
마음을 바꾼이들이 회자된다는것이 그 증명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매번 아픈 스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싶지 않지만 변명하고 싶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는것과 어찌하고 싶은 마음, 니탓과 내탓이 , 생겨먹음과 생겨먹고 싶음이 일어난다고.

그런 생각을 한다.
스님께 받을 수 있는 위로는 지금 현재 괴롭고 힘든 일을
내탓과 니탓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음에 있는것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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