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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함은 가능하다
글쓴이 bo***
과정명 훌륭한 학교는 어떻게 팀이 되는가-직무
코로나 시기 원격수업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며 공동체가 분열되는 아픈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 역시 깊은 상처를 받았고, 집단 이기주의와 다수결이 만들어낼 수 있는 부작용, 그로 인한 갈등과 실망감 등을 오랜 시간에 걸쳐 수용하고 정리해야 했습니다.

이후 관리자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교육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철학과 방향성을 구성원들과 함께 합의해 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합의의 과정에서 **‘의사소통의 기술’**이 매우 핵심적이라는 사실을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는 ‘함께 한다는 것’이 단지 이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노력을 통해 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연습이 학교 조직 안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가 실제 학교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사례 중심의 접근은 저 자신의 경험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온라인 연수였지만 내용의 밀도와 공감의 폭이 깊어 매우 유익했고, 오프라인 연수로도 진행된다면 더 많은 동료 교원들과 함께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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